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열린 ‘K-뉴딜 아카데미 10대 그룹 간담회’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3 © 뉴스1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 돌입 시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한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파업으로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수 있는데, 노동부도 (산업통상부처럼) 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권 차관은 "노동부 입장에서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봤다"고 답했다.
권 차관은 "국무총리 담화에서 (긴급조정권 발동이라는) 일관된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사후조정이 이뤄졌다"며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노사와 일반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안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권 차관은 현재 사후 조정 절차에 대해 "조정 (중이라)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향후 기업의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고 현재 교섭 구조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 사태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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