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가동된 여신협회장 선거…공모 마감, 레이스 본격 돌입

경제

뉴스1,

2026년 5월 19일, 오후 06:18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2025.11.20 © 뉴스1 구윤성 기자

정완규 회장 임기 만료 7개월 만에 여신금융협회장 선거가 후보자 공모 절차를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공모를 완료했다. 서태종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신협회장은 그동안 관료 출신이 대다수였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을 지낸 6명 중 5명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민간 출신은 2016년 취임한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유일하다.

회추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군을 압축, 다음 달 면접과 회추위원 투표를 거쳐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단독 후보를 결정한다.

최종적으로는 총회 의결을 통해 과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선임된다. 업계에선 6월 중 차기 회장 선출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완규 회장은 지난해 10월 임기 만료 이후에도 후임 인선이 지연되며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통상 회추위는 임기 만료 1~2개월 전에 구성되지만, 이번에는 인선 절차가 늦어지며 회추위 출범이 7개월가량 지연됐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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