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7% 하락한 7만6692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1.29%), XRP(-2.67%), 솔라나(-1.67%)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다.
시장 심리 지수도 약세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0일 ‘공포’(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공포’(39)를 유지한 것이고, 지난주 ‘중립’(49), 지난 달 ‘중립’(50)보다 수치가 올라, 투심이 약세 중임을 내보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0.73% 내렸지만 배럴당 111.29달러에 달했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한때 5.197%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몰리게 하고, 코인을 비롯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회피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시장은 미 금리 인상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의사록(4월 28일~4월 29일 회의)이 20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3시다. 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연준이 한 번 이상 금리 인상을 할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봤다. 21일 공개되는 FOMC 회의록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신호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7만6000달러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