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방안전박람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 전경.(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리온 소방, 산림, 경찰, 해경 헬기 등 관용헬기를 전시한다.
수리온 관용헬기는 주야간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한 최첨단 계기비행 및 항법장치, 응급의료장비, 기상레이더 등이 탑재돼 재난구조 활동에 특화됐다.
특히 신규 개발한 물탱크 존을 별도로 만들어 동영상과 모형을 전시한다. 해당 물탱크는 2027년 7월 개발완료될 예정이며 담수용량은 2.7톤이다.
미국 국가소방합동센터(NIFC)에서 구분하는 물탱크 기준 Type 1(대형)에 해당해 개발 완료 시 수리온은 해외 대형기종과 대등한 성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KAI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8개국이 참가하는 '파이어 서밋(Fire Summit)'에서 수리온 수출마케팅을 펼친다. 앞서 지난해 수리온은 소방헬기 형상으로 이라크에 2대가 수출됐다.
조정일 KAI 회전익사업부문장은 "수리온이 재난대응 특화헬기로 거듭나고, K-브랜드로 수출에서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KAI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 당기순이익 41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3%, 영업이익은 43.4%, 당기순이익은 41.7% 각각 증가했다.
hwshi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