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 조합원들이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고용 안정 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6.5.20 © 뉴스1 박지혜 기자
카카오페이(377300)가 20일 장중 4% 하락세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그룹 계열사 4곳의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되면서 파업 실행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2150원(4.55%) 하락한 4만 5100원에 거래됐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이날 오전 11시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4개 법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낙폭을 키웠다. 카카오페이는 파업이 가결된 4개 법인 중 유일한 상장사다.
앞서 카카오까지 포함한 5개 법인은 지난 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중 카카오를 제외한 4개 법인이 1차 조정회의에서 조정 중지 절차를 밟으며 쟁의권을 확보했다.
카카오 노조도 오는 27일 예정된 2차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쟁의권을 확보하고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