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독일에 유럽지원센터 개소…28년만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20일, 오후 06:0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승준 이사장이 ‘신용보증기금 유럽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보)
신보는 프랑크푸르트 사무소를 운영하다가 외환 위기 여파로 1998년 중단했는데, 28년 만에 다시 유럽 현지에 진출하는 것이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는 신보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베트남 하노이 아세안지원센터에 이어 유럽 거점까지 확보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신보의 역할과 외연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럽지원센터는 앞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맞춤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유관기관 및 글로벌 보증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유럽 진출 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강승준 이사장과 고광욱 신보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정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카트린 스텀(Katrin Sturm)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 사무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대표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강 이사장은 “유럽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28년간의 공백을 깨고 우리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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