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채용 특화AI ‘나비' 공개…AX 채용 본격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21일, 오전 09:3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적자원(HR) 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채용·커리어 특화 인공지능(AI) ‘나비’(Navi)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 인터넷 채용 시스템을 선보인 이래로 축적한 채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채용 효율을 높이고 공정성, 개인의 커리어 경험 등의 향상을 지원하는 AI를 선보였다.

나비의 메인 슬로건은 ‘기업의 공정한 채용과 커리어 성장을 함께 잇는 AI’다. 나비라는 명칭에는 △나의 비전 △길찾기(Navigate)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등의 의미가 담겼다.

나비의 핵심은 AI 채용을 통해 채용 시간을 단축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채용 담당자가 중요한 판단과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기업에는 공정 채용 관점의 점검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에게는 일관된 기준에 기반한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크루트는 나비를 바탕으로 △채용 효율 극대화 △공정 채용 지원 △지원자 경험 향상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기업용 HR, 개인용 커리어, 플랫폼 공통 기능 등의 3개 영역을 중심으로 확장하며 인크루트 주요 서비스 전반에 일관된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인크루트는 현재 취업포털 ‘인크루트’, 기업용 채용 솔루션 ‘인크루트웍스’,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 헤드헌팅 플랫폼 ‘셜록N’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앞서 인크루트는 AI와 빅데이터를 집약한 ‘인크루트 합격상점’도 선보였다. 인크루트 합격상점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인적성검사, 모의평가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로 인크루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분석 엔진이 탑재됐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인크루트는 AI 기반 HR테크 기업으로서 채용 시장의 AX를 본격화하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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