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CI (사진=바이오플러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20.4% 줄었지만 직전 분기 10억원에 비하면 개선된 수치다.
이번 매출 성장은 수출 확대와 주력 제품군의 안정적인 판매 증가가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별로는 필러 부문이 남미 지역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착방지제 등 메디컬 디바이스 부문 역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코스메틱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부스터 제품군인 의료기기 ‘키아라' 와 '키아라 레쥬’의 판매 확대도 실적에 기여했다. 성장인자 기반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휴그로'(HUGRO) 라인에서는 ‘휴그로 더스트 W’, ‘휴그로 더스트 H’, 아이래쉬 세럼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휴그로 브랜드가 차세대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는 향후 실적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차세대 전략 제품인 셀부스터 카테고리의 ‘휴그로 엘라스틴 콜라겐’의 매출이 2026년 상반기 말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이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과 바이오 코스메틱 간 시너지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제품 출시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바이오플러스는 19종 성장인자를 직접 배합할 수 있는 원료 DIY 맞춤형 화장품과 원료형 기능성 집중케어 화장품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홈쇼핑에서 론칭한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 ‘리얼테인 셀리뉴’의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라인과 포스트 케어(Post Care) 마스크 2종도 추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윤민호 바이오플러스 본부장은 “1분기 실적은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과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사업의 고성장이 동시에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휴그로 엘라스틴 콜라겐을 비롯한 다수의 신규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실적 성장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성장인자 기술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 에스테틱과 바이오 더마코스메틱 제품군을 함께 확대하며 해외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