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5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단체장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밀착 소통에 나섰다.
중기부는 이병권 제2차관이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에서 패션·봉제 등 주요 업종 소공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편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 단체장들은 올해 소공인 지원사업 참여 과정에서 겪은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의 개편 취지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이 차관은 "소공인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차관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애인기업이자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기업인 '도서출판점자'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생산 현장을 참관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도서출판점자는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와 디지털 음성도서 등 인쇄·출판 분야의 전문기술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특히 전체 종사자 63명 중 절반 이상인 33명(52%)을 장애인 근로자로 고용하며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중기부는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살피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서울 구로구 구로기계공구상가조합에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시리즈 2차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한 번의 실패가 생계 단절이나 심리적 상처로 이어지지 않고, 다시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건강 및 노후 안전망 등을 주제로 후속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육아·건강 돌봄부터 사회보험, 정책보험, 심리 회복, 노란우산공제까지 소상공인의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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