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5 © 뉴스1
삼성전자 파업 사태 이후 노동자 대체 수요 확대 흐름이 주목을 받으며 로보틱스 관련 종목들이 급등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전일 대비 5만 4000원(29.83%) 오른 23만 5000원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LG전자는 지난 1월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브랜드 'LG액추에이터 악시움'을 공개하며 로봇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 협력도 시장의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내년 상반기 클로이드 개념검증(PoC)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앞서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이익 체력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로봇 액츄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 본격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양산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차(005380)(12.50%), 현대모비스(012330)(25.23%) 등이 급등 마감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6.46%), 두산로보틱스(454910)(12.67%) 등 로봇 관련 종목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로봇주 급등은 최근 화제가 된 삼성전자 파업 사태를 계기로 로봇 대체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는 저가 매수 대응을 고민해야 한다"며 "설사 파업하더라도 공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고비용 인력 대체 이슈도 확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