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친환경·저탄소 청년 농부 대상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청년 농부 25명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교육은 청년 농부들의 실질적인 농가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에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 기술, 온라인 직거래 판로 개척, 브랜드 전략 등 실무 중심 강연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성과를 낸 청년 농부들의 사례도 공유해 참여자들이 실제 운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친환경 재배와 공동 선별 시스템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다. 참여자들은 우수 농가 현장을 둘러보며 친환경·저탄소 농업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교육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비료인 ‘바이오차(Biochar)’도 지원한다. 바이오차는 가축분뇨 등을 열처리해 만든 비료로, 온실가스 감축과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로 지원도 이어간다. 롯데마트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교육 우수 이수자 2명을 선정해 향후 롯데마트 매장 내 오프라인 팝업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농부들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롯데마트가 추진 중인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일환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30일 농정원, 환경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농부 육성과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청년 농부와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봉사활동도 운영해 농가와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위기로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청년 농부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통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씨앗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농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