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을 사랑하는 모임 등 광주시민단체 들이 2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조수민 수습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Tank Day)' 마케팅 논란이 지속되며 신세계그룹 주가가 22일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신세계(004170)는 전일 대비 4만 3000원(7.44%) 내린 53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53만 1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2.48%), 광주신세계(037710)(-0.55%), 신세계푸드(031440)(-2.48%) 등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스타벅스 대주주인 이마트(139480)는 3.09% 하락하고 있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이 발생한 지난 18일부터 3일 연속 하락했다가 전날 5.99% 상승했으나 반락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투입된 계엄군 탱크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고, 일반 소비자 불매 운동에 이어 정치권과 관가에서도 연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의 특수부'로 불리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SCK컴퍼니 대표 등이 고발된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