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국민참여성장펀드에 가입했다.(사진=정민주기자)
공격 투자 성향인 만큼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눈치도 내비쳤다. 구체적인 기대 수익률을 밝히진 않았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제가 직접 기획하고 구상했으니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 자금으로 반도체·2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상품이다. 인당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금 구간별로 10~40%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상품을 5년 이상 보유하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돼 건강보험료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담을 덜 수도 있다. 이날 오전 온라인 물량은 동난 것으로 전해진다.
가입을 마친 이 위원장은 영업점 관계자들에게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이 있다면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임도 밝혔다.
국민들의 관심도 확인했다. “사전문의가 있었냐”는 이 위원장의 질문에 행원은 “지난주부터 전화가 많았고 어떤 상품인지에 대한 설명은 뉴스에 많이 나와 이보단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방법을 주로 문의했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는 미래산업의 투자 플랫폼이자 경제 대도약의 핵심 수단”이라면서 “펀드 운용과 투자 집행 상황을 관계기관과 함께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