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BP와 2028년부터 10년간 연간 70만t의 LNG를 도입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서명식에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가운데)이 롬 밀롱고 BP 글로벌 LNG사업 본부장,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 본부장과 LNG 도입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전날 서울에서 열린 서명식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이문희 마케팅 본부장, 제롬 밀롱고(Jerome Milongo) BP 글로벌 LNG사업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체결한 미국산 LNG 연 330만톤 계약에 이어 연 70만 톤을 추가 도입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물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급 구조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도입 안정성을 강화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BP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다국적 에너지 기업으로 동남아와 호주, 북·중남미, 호주 등지를 아우르는 LNG 수출 역량을 갖고 있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가격 경쟁력 있는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국내 천연가스 가격 안정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연혜 사장은 “이번 계약은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