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유망 스타트업 5개사와 기술 협업…동반 성장 구상

경제

뉴스1,

2026년 5월 22일, 오후 04:41

22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2026 현대홈쇼핑 H.I.G.H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057050)은 22일 '2026 현대홈쇼핑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 행사를 열고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H.I.G.H는 현대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각 선발 기업 대표 및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로저랩스'와 법률·규제 관련 DB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하는 '씨지인사이드', AI 기반 가상 시착 솔루션을 운영하는 '플래닝고', 시니어 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포페런츠', 향신료 향미 보존·가공 기술을 보유한 '스파이서리' 등 5개 사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현대홈쇼핑과 협업해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기반 가상 피팅 시스템 구축 △AI 기반 시스템 구축 및 업무 효율화 △차별화 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중심으로 사업화 실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기업에게는 1000만 원 지원금도 제공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마크앤컴퍼니의 사업 분야별 멘토링, 스타트업 행사 IR 피칭 등 기회도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사업화 실증 종료 후 실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현업의 AX(AI 전환)를 가속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업성과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과는 중장기적 사업 제휴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맺으며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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