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전경.(사진=연합뉴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지난해 ㈜LG는 기존 보유한 자기주식(보통주 605만9161주) 중 절반을 소각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내 잔여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일회성 비경상적 이익 및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익 중 배당 및 투자재원 집행 후 잉여 현금 중 일부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LG는 지난해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하한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했다. ㈜LG의 2025년 배당성향은 68%를 기록하며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 최근 5개년 평균 배당성향은 69% 수준이다.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내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LG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