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과 법원 개인회생 대상자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의 자체 채무조정 이용자까지 대상자가 확대된 것입니다.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서민금융의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취지입니다.
채무 조정을 받고도 생활비나 병원비 등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 다시 고금리 대출로 내몰리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죠. 성실하게 빚을 갚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금융 접근 기회를 열어줘 악순환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기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이용자와 동일하게 생활안정자금, 영세 자영업자의 시설 개선 자금, 운영자금, 학자금 등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연 2~4% 이내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비대면 소액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입니다. 신청일 기준 2개월 내 신용교육원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내부 심사 기준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
신청 방법은 방문 신청과 비대면 신청으로 나뉩니다. 방문 신청은 신용회복위원회 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가까운 신용회복위원회 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비대면의 경우 신용회복위원회 디지털상담부 홈페이지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연간 4200억원 규모의 소액대출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