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이날 샘표 우리맛연구원의 시연을 본 뒤 김치와 김밥을 직접 만들었다. 김치 실습에는 김치앳홈 키트가 활용됐다. 이 제품은 김치 양념 소스와 고춧가루로 구성돼 해외에서도 채소만 준비하면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김밥 만들기에는 연두와 고추장을 활용했다. 학생들은 연두와 고추장으로 밑간한 밥에 시금치, 당근, 단무지, 멸치볶음, 김치 등을 넣어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샘표는 전통 장을 기반으로 한 제품도 소개했다.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해외 소비자 식문화에 맞춘 제품이 포함됐다. 샘표는 학생들에게 귀국 후에도 한식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연두, 글루텐 프리 고추장, 김치앳홈 키트 비건, 샘표 캔김치 등을 전달했다.
조지아대 관계자는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제대로 된 한식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을 오랜 시간 연구해온 샘표와 함께 한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샘표 관계자는 “김밥 재료와 한국의 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만큼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며 “처음 샘표를 방문했던 3년 전과 비교해 K-푸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훨씬 커졌다는 점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학생들이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김치를 만들고, 각자 취향대로 김밥을 만들어 먹은 경험이 한국에서의 특별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