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거래일만에 외국인 귀환…8100선 치솟은 코스피[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후 01:14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5.26 © 뉴스1 박정호 기자

외국인이 1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오며 코스피가 8100선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주가 30만원, 20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12시 4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1.7p(3.21%) 상승한 8099.41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8131.15p까지 치솟으며 처음으로 81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1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와 4171억 원 팔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452억 원 순매수 중이다. 이에 서울외환시장에서 1515원으로 출발했던 달러·원 환율이 현재 1506원까지 내려왔다.

기관도 1조 1186억 원 사며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 4315억 원 팔고 있다.

국내 증시 발목을 잡았던 고유가와 고금리 기조가 다소 잠잠해지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이 퍼지며 국제 유가(WTI)가 한때 7%대 급락, 91달러 선을 기록 중이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4.5%대로 하락했다.

투심이 되살아나자 다소 주춤했던 '삼전닉스'도 신고가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삼성전자(2.91%)와 SK하이닉스(6.96%)는 장중 30만2000원, 208만 7000원까지 치솟았다.

기판·MLCC가 메모리와 함께 AI의 핵심부품으로 부각되면서 삼성전기(009150)(17.91%)와 LG이노텍(011070)(22.11%)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기는 160만원을, LG이노텍은 110만원대를 처음 돌파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D현대중공업(329180) 9.12%, 현대차(005380) 4.9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34%, SK스퀘어(402340) 0.59%, 삼성전자우(005935) 0.5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5% 등은 상승했다. 삼성생명(032830) -3.43% 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13p(1.30%) 상승한 1176.2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51억 원, 개인은 43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1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50160) 4.59%, 주성엔지니어링(036930) 4.46%, HLB(028300) 4.13%, 리노공업(058470) 3.4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18%, 에코프로비엠(247540) 3.01%, 에코프로(086520) 1.5% 등은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0%, 삼천당제약(000250) -1.34% 등은 하락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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