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현장 중심 직업훈련 제도인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자격 취득자와 교육훈련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제도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7일까지 4주간 사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내·외부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한 훈련생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 누적 참여 훈련생은 12만여 명, 자격 취득자는 6만6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훈련 과정과 자격 취득 사례를 발굴해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상금은 2030만 원 규모로, 대상 수상작에는 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금·은·동·장려상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우수 교육·훈련과정 경진대회는 정규교육기관과 직업훈련기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기관은 과정의 특·장점과 운영 성과 등을 A4 20매 내외 분량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격 취득 과정과 현장 활용 사례, 직무능력 향상 경험 등을 A4 5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에 열릴 예정이다.
박상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앞으로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자격제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freshness41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