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장, 박경훈·이동철·윤창환 3파전으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후 07:03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3명으로 추려졌다.

(왼쪽부터)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수석보좌관,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여신금융협회는 27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입후보자 5명 중 3명을 면접후보군(숏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보좌관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와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정책보좌관도 지원했으나 숏리스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전 대표이사는 우리은행에서 30년을 근무한 우리금융맨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화저축은행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민간 출신으로 대결 구도를 형성한 이 전 대표이사는 KB금융지주와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을 두루 거친 KB금융맨이다. KB금융지주 부회장(글로벌·보험부문장, 디지털·IT부문장)을 지낸 바 있다.

윤창환 전 국회의장 수석보좌관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민주당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AI정책 특보단장을 지냈다. 현재는 생산적 포용금융 정책포럼 상임의장과 글로벌 AI 넥스트 센터 최고경영자(CEO)로 활동 중이다.

여신협회는 6월 4일 오후 2차 회추위에서 3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명을 선출한다.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가 나오면 단독후보로 선출되고 이후 총회 의결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선임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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