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장애인 바리스타 자립 교육…15년간 30억원 후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후 03:46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상미당홀딩스가 행복한재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커피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비알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종로장애인복지관과 서초구립한우리보호작업장 소속 장애인 바리스타 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알코리아 교육팀 전문 강사로부터 음료 제조법과 커피머신 관리법을 배웠다.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 원리 등 실제 매장 업무에 필요한 실습과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이 바리스타 직무를 통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의 일환이다. 상미당홀딩스는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카페 개설과 운영을 지원해왔다.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사업에 15년간 누적 30억원을 후원했다. 카페 설비와 운영 지원뿐 아니라 기술 교육, 매장 점검, 자문 등 현장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매장으로 8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교육에 참가한 지수현 바리스타는 “실습뿐 아니라 이론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기술을 연마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15년간 이어온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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