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한국은행, 향후 총 네차례 인상으로 기준금리 3.50% 전망”

경제

이데일리,

2026년 5월 28일, 오후 05:4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투자은행(IB) 씨티는 28일 한국은행 통화정책에 대해 향후 총 4차례의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며 최종금리 3.50%를 전망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7월과 10월, 내년 1월과 4월에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다”면서 “통화정책의 경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긴 시차가 있는 만큼 빠른 인상을 선호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신 총재는 모든 주요 요인(인플레이션, 경제 성장, 부동산 시장, 원화)이 한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을 분명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면서 “경제 성장의 상승 리스크, 소득 증가에 따른 수요 측 인플레이션 압력, 높은 환율 변동성 등도 강조했다”고 짚었다.

이어 한은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8월 2.9%까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신 총재는 호르무즈 해협이 더 빨리 재개되면 올해 GDP에 상승 위험이 있다고 했다”면서 “생활필수품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채권 시장의 시장 안정화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신 총재는 외환 시장에 대해서는 외환 당국이 일방적인 움직임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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