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9일(현지 시간) 오픈한 미국 최초 올리브영 매장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점'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CJ)
이 회장은 현장에서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이라며 “K뷰티와 K웰니스를 넘어 미국 고객들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역량 있는 중소 K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교두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CJ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올리브영 서부 핵심 상권을 구축한 뒤 동부와 중남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비비고·뚜레쥬르·KCON 등 그룹 사업과 연계한 ‘K라이프스타일 선순환 구조’를 북미 시장에서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7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을 방문해 현지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CJ는 식품·뷰티·스타일·편의 등 수많은 특성을 가진 라이프 컴퍼니인 만큼 원팀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리원(ONLYONE)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반드시 넘버원(Number One)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더 CJ컵을 시작으로 미네소타·캘리포니아로 이어진 이번 북미 현장 경영은 식품·뷰티·콘텐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에서 K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다음달 초까지 미국에 머물며 SCREENX·4DX 등 미래 콘텐츠 사업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콘텐츠·미디어 업계 관계자들과 협업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CJ 글로벌 사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라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식품·뷰티·콘텐츠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