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27일 서울의 한 사무실에서 개인 투자자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살펴보고 있다. 2026.5.27 © 뉴스1 최지환 기자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사흘간 28조 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3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들 종목이 상장한 이후 사흘간 16개 상품(인버스 2종 포함)의 합산 거래대금은 총 27조 87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첫날에는 10조 4180억 원이, 둘째·셋째 날에는 각각 9조 6380억 원·7조 8150억 원이 거래됐다.
해당 ETF들의 시가총액은 지난 29일 기준 총 5조 3312억 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5조 266억 원이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단타 자금이 대거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사흘간 개인 투자자들은 상품 16개를 9조 2146억 원어치 매수한 뒤 5조 1541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이들은 절반 이상을 되팔며 매도 규모가 매수액의 55.9%에 달했다.
반도체주 강세에 관련 상품 수익률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27∼29일 국내에 상장된 ETF 1∼8위 중 2위부터 8위까지 모두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로 나타났다.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28.27%로 가장 높았으며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7.53%)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7.49%)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7.48%)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7.20%)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6.95%)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6.68%) 등이 뒤를 이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