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들이 국내산 수산물을 배식받고 있다. © 뉴스1 김기남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6월 2일 서울 강남 GS타워 구내식당에서 GS리테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민물장어자조금단체 등과 함께 국내 장흥산 민물장어 점심 특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민물장어(뱀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대표적인 전통 스태미나 보양식이다. 또 비타민 A와 E가 풍부해 눈 건강, 피부 탄력 유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칼륨 성분이 많아 고혈압 예방에도 탁월하다.
해수부는 '민간 협력 소득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국내산 민물장어를 GS더프레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 소비시장을 확대했으며, 이번 행사도 기업 급식 공급망과 연계한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협력 소득증진 사업'은 어촌의 풍부한 자산에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유통망을 결합해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는 어촌·기업 상생 협력(CSV) 모델이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하는 'Co:어촌'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어촌의 자생력을 키우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 장흥에서 생산된 국내산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를 GS타워 구내식당 점심 특식으로 제공하여 GS그룹 계열사 및 입주사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 수산물을 즐길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곽용구 GS리테일 수퍼BU장,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신영래 민물장어자조금단체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장어덮밥, 장어철판구이를 함께 시식하고, 수산물 소비 확대와 민간 협력 소득증진 사업 확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산 수산물 재료를 활용한 급식메뉴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구내식당·단체급식 등 기업 플랫폼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기업 근로자들에게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친숙하게 알리고, 어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