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주식교환 통해 AI 솔루션 기업 '원지랩스' 인수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전 11:17

(컬리 제공)

컬리가 주식교환을 통해 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지랩스'(1Z LABS)를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 등 AI 전환(AX)에 박차를 가한다.

컬리는 원지랩스와 소규모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컬리와 원지랩스의 주식교환비율(보통주)은 1:1.8437990이다. 주식교환을 위해 컬리는 보통주 45만 3518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교환일은 오는 8월 4일이며 이후 원지랩스는 컬리의 완전자회사로 존속된다.

최근 e커머스 업계의 생존 화두가 '운영 효율성 극대화'로 향하는 가운데, 외부 기술 제휴나 기술 협력을 넘어 독자적인 AI 솔루션과 전문 인재를 핵심 자산으로 내재화하겠다는 쇄신 의지로 풀이된다.

컬리는 전사적 AX 역량 강화를 통한 'AI 네이티브 기업'(AI-native Company)으로의 도약에 힘쓰고 있다. 세부적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활용 정착 △AI 거버넌스(Governance) 체계 확립 △AI 기반 신사업 및 신규 서비스 기회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컬리와 원지랩스는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AI(Creative AI)와 AICS(AI Customer Service), 광고 시스템(DSP) 내재화 등을 공동 개발 중이다.

컬리는 이러한 AX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곽근봉 원지랩스 대표를 컬리 AX센터장으로 선임했다.

AX센터는 컬리 조직 내 AI 기술 도입과 활용을 선도하는 컨트롤타워다. 곽 대표는 원지랩스와 컬리 AX센터를 동시에 총괄함으로써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원지랩스 인수를 통해 AX 시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빠르게 내재화할 계획"이라며 "커머스와 AI기술을 결합해 이커머스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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