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우주·방산 협력 확대…위성통신·발사장 등 3건 MOU 체결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전 09:18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를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1.31 © 뉴스1 오대일 기자

산업통상부는 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캐 첨단산업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서 양국 기업 간 위성통신, 발사장, 방산차량 등 우주·방산 분야 총 3건의 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훈식 대한민국 대통령 비서실장 겸 전략경제협력특사, 문신학 산업부 차관, 이용철 방사청장, 온타리오주 스티븐 레체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방산·우주·수소 분야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여지가 큰 방산, 우주, 수소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화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방산 및 우주분야 협력방안을, 현대차는 캐나다 수소 프로젝트 등 양국 간 수소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강훈식 특사는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높은 기술력이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결합한다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간 산업협력은 단순 구매, 공급을 넘어 기술, 안보, 인재를 연결하는 생태계 협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은 지난 4월 한화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간 체결한 MOU의 당사자 중 하나인 '마틴레아'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플라비오 볼펜볼페 APMA 회장 등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8개 사 대표도 함께 참석해 한국과의 방산 제조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강훈식 특사는 지난달 31일 출국하며 "4개월 만의 두 번째 특사 방문인 만큼, 에너지·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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