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2026년 반려해변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단법인 굿웨이브를 민간 사무국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 학교 등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지속적으로 돌보고 가꾸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2020년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주요활동으로는 해변정화활동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해 정부 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한다.
사무국은 일선에서 반려해변 제도를 운영하는 주체로서 입양단체, 지역 코디네이터,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입양단체가 반려해변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사단법인 굿웨이브는 연안 정화활동, 수중 정화활동, 전문 다이버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단체로, 올해 사무국으로 선정돼 입양단체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OEM은 지난 4월 입양단체를 모집해 41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 입양단체를 모집하고 합동 연안정화 캠페인, 전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반려해변은 건강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제도"라며 "사무국을 중심으로 반려해변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