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일부 생산 중단…"재개 시점 미정"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전 11:07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6.1 © 뉴스1 신웅수 기자

폭발·화재 사고가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대전사업장의 일부 생산이 중단됐다.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파다. 생산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대전사업장 부분 작업 중지 명령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일부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른 중대재해 발생'이다.

앞서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고원인 규명, 전 현장 특별안전교육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후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로켓(미사일) 고체 연료 주입 시 사용된 작업 도구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로켓에 주입하는 고체 연료가 점성이 있는 물질인데, 사용됐던 배관 등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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