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화성 물류센터에서 로봇팔과 싱귤레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하역하는 모습 (사진=현대홈쇼핑)
이번 설비는 홈쇼핑 물류 환경에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방송 편성에 따라 특정 시간대 동일 상품 주문이 집중되는 구조를 고려해 단시간 내 대량 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로봇팔은 한 번에 최대 24개 박스를 옮길 수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도입한 운송장 자동 부착 장비 ‘오토라벨러’와 신규 설비를 연계해 하역부터 상품 정렬, 운송장 부착까지 이어지는 출고 프로세스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설비 도입으로 화성 물류센터의 시간당 물량 처리 능력이 최대 4000건 수준으로 확대되고, 전체 출고 시간도 기존보다 최대 20%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물류 환경에 적합한 첨단 설비 도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