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더본코리아(475560)가 오는 9일부터 11개 외식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4일 더본코리아가 오는 9일부터 11개 외식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전체 메뉴의 약 20%로 주요 메뉴와 사이드 토핑, 음료류 등이 포함된다. 평균 인상률은 약 11%다.
이번 가격 인상은 외식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원가 부담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 원재료 가격 변동성 확대, 물류비 및 인건비 상승이 겹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맹사업 비중이 높은 외식 브랜드의 경우 본사가 원가 상승분을 장기간 흡수할 경우 가맹점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본코리아도 그동안 원가 상승 부담을 본사가 상당 부분 떠안아 왔지만 최근 비용 증가 폭이 커지면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인한 환율상승과 글로벌 원재료 수급 불안, 물류비 상승 등 각종 제반이용 상승에 따른 고객 가격 부담을 본부에서 최대한 내부적으로 흡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부터 외부 비용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며 더 이상 내부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고 가맹점 이익 보호를 위해 각 브랜드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인상이 불가피한 최소한의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