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사내 AI 첫 해커톤 '2026 위대한 상상력' 성료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전 10:19

요기요 해커톤 '2026 위대한 상상력' 현장(요기요 제공)

배달앱 요기요가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소프트와 AI 해커톤 '2026 위대한 상상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사내 첫 AI 해커톤 '2026 위대한 상상력'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은 단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요기요의 서비스와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했다.

개발·기획·디자인 직군은 물론 비개발자까지 총 43개 팀이 자유롭게 참여했으며 접수된 57개 아이디어 중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프로토타입을 직접 구현해 시연을 선보였다.

구글 클라우드와 메가존소프트의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성형 AI 모델 활용 방안 및 서비스 구현, 기술 검토 등 실무형 멘토링을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렸다.

대상은 '1인' 팀의 'AI 메뉴 비서'가 차지했다. AI 메뉴 비서는 지역 상권 데이터와 리뷰, 가격 정보를 AI로 분석해 사장님에게 메뉴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메뉴 이미지 고급화 및 등록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생성형 AI 기반의 메뉴 이미지 편집, 텍스트 분석, 대화형 추천 기능 등을 구현해 사장님의 메뉴 운영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고객 문의를 AI로 자동 분류·연결해 상담 효율을 높이는 AI 에이전트를 제안한 'RPAI' 팀과, 권역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배달 최적화 방안을 추천하는 AI 배달 운영 종합 에이전트를 제시한 '배이전트' 팀이 각각 수상했다.

요기요는 이번 해커톤을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이번 대상 수상작 'AI메뉴 비서'를 필두로 당선작 모두 올해 안에 실제 서비스화해 업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요기요는 올 2월 배달앱 가운데 처음으로 챗지피티(ChatGPT) 앱에 입점, 대화 형태로 요기요 정보를 활용해 맛집 검색과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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