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탱크데이' 논란에 선 스타벅스코리아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스타벅스는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 요청 시 예외 환불을 지원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라 최종 충전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만 남은 잔액(40% 이하)을 환불해 왔다. 사진은 한 서울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습.
주간 기준으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321억 6000만원에서 논란이 불거진 18~24일 236억 9000만원으로 감소했다. 25~31일에는 214억 6000만원으로 다시 줄었다. 마지막 주 결제금액은 전주보다 22억 3000만원 감소했다.
다만 해당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이다. 법인 계좌이체와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 인앱 결제 등을 통한 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 실제 전체 매출 흐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18일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탱크 데이’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과 맞물려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확산했고, 이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제액 감소가 단기 불매 움직임과 브랜드 신뢰 훼손 우려가 맞물린 결과인지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 스타벅스가 여전히 선물하기 채널에서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과 충전·선물 수요 회복 여부가 논란의 실제 영향을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