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납품대금 지급보증 검토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후 04:53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6.4.22 © 뉴스1 이호윤 기자

하림그룹 산하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후 영업 정상화를 위해 납품업체에 지급 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주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지급 보증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인수대금 납입과 영업 양수도 절차를 완료한 직후 곧바로 영업 정상화를 위해서는 사전에 재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물품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상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NS홈쇼핑 측이 신규 납품분에 대해 대금 지급을 보증하게 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는 이르면 이달부터 물품이 정상적으로 납품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인수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상품 공급과 지급 보증을 위해서는 서울회생법원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실사를 진행 중이며 협력사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개별 검토 사항 및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7일 NS쇼핑에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매각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NS쇼핑은 익스프레스 채무 중 일부를 승계하는 조건으로 현금 1206억 원을 홈플러스에 지급하기로 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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