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본사가 위치한 SK남산빌딩. (사진=SK브로드밴드)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총 11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59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5년물 800억원 모집에 4500억원, 10년물 300억원 모집에 14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SK브로드밴드는 공모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5년물은 -2bp, 10년물은 -13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이번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이 맡았다. 발행은 이달 12일로 예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최대 16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려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울산 데이터센터 구축 등 시설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증권신고서를 통해 “이번에 발행하는 제60회 무보증사채 발행 금액 1100억원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시설 투자에 필요한 공사비 및 설비·장비 취득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발행 금액이 한도 1600억원 내에서 증액될 경우, 증액분 또한 시설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