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베트남 하이퐁시 투자환경 및 진출 사례 세미나’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 © 뉴스1
한국무역협회(KITA)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베트남에서만 14회째로 아세안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자 최근 5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6.3%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베트남에서 K-프리미엄 소비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뷰티·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국내외 유망 소비재 기업 167개사가 참가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역협회와 코엑스는 현지 바이어를 전시회로 초청해 우리 기업과 수출 상담을 주선해 실질적인 베트남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편의점 체인 GS25의 베트남 사업을 운영하는 손킴 리테일(SON KIM RETAIL), 화장품 전문 유통 한민그룹(Han Minh Group) 등 320여 유망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전시기업과 나흘간 총 1000여 건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상담회 외에도 현지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와 B2C 소비자를 겨냥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베트남 뷰티 시장 트렌드와 틱톡(TikTok)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는 기업을 위한 e커머스 활용 소비자 마케팅 노하우가 제공된다.
K-뷰티 메이크업 쇼, K-푸드 시식회와 함께 딱지치기·달고나·한복 등 미디어를 통해 현지에 소개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개막식에서 "베트남은 우리 화장품과 식품 등 K-소비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양국 비즈니스 교류를 상징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한 만큼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945억 달러(약 145조 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