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보호센터 동물들 안전하게"…농림축산식품부, 합동점검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5일, 오전 10:48

동물보호센터 혹서기 대비 안내문(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뉴스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보호동물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나섰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26개소(직영 89, 위탁 137) 동물보호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동물보호센터의 여름철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사 비율이 높은 일부 보호센터는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실내 보호공간 적정온도(28℃ 미만) 유지 여부 △냉방·환기설비 운영 상태 △차광시설 설치 여부 △충분한 음수 공급 △보호동물 건강상태 확인 △휴일·야간 대응체계 △침수·붕괴 등 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점검과정에서 미흡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 개선조치를 안내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후속 관리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철 농식품부 개식용종식추진단장은 "여름철 폭염은 보호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유실·유기동물이 보호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혹서기에 대비한 구체적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실외 보호 중인 동물이 있는 경우 실내로 이동하라고 안내했다. 불가피한 경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차광막 등 그늘을 설치하고 충분한 음수를 공급한다.

과호흡, 구토, 몸이 축 늘어진 증상 발견시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의사에게 연락한다. 야외 산책은 이른 오전 또는 늦은 오후에 하고, 아스팔트 길을 피해 가급적 그늘로 다녀야 한다고 농식품부 관계자가 전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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