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워스앤윌킨스, 창립 60주년 맞아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 전 세계 최초 공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05일, 오후 03:3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국의 명품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플래그십 스피커 라인업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창립자 존 바워스의 ‘트루 사운드(True Sound)’ 철학을 계승해 원음 그대로의 완벽한 음향 재생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오디오 애호가뿐 아니라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기준까지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는 5세대 모델로,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기술을 탑재한 2웨이 스탠드마운트 스피커 805 D5부터 3웨이 톨보이 모델 804 D5, 803 D5, 802 D5, 그리고 최상위 모델 801 D5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홈시어터용 고성능 센터 스피커 HTM81 D5와 HTM82 D5 2종이 추가되어 총 7종의 촘촘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D4 라인업을 전면 재해석해 더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다. 부품 간 유격을 최소화하고 고정 나사를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숨겨 매끄러운 마감처리를 했으며, 도장 공정을 개선해 깊고 은은한 광택을 자랑한다. 색상은 다크 월넛, 스텔스 블랙, 웜 화이트, 라이트 월넛 등 네 가지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술적으로는 바워스앤윌킨스의 사우스워터 연구소에서 철저한 시뮬레이션 연구를 거쳐 스피커 인클로저가 음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신기술들이 적용됐다. △스페이스 프레임 브레이싱 △질량 감쇄 기술이 적용된 신형 알루미늄 플린스 △전면 혁신된 알루미늄 상판 △인클로저 일체형 알루미늄 미드레인지 챔버(804 D5) △시그니처 스펙의 트위터 그릴 메쉬 및 모터 시스템 △고성능 크로스오버와 알루미늄 마운팅 플레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기존 하이엔드 라인업 ‘800 시리즈 시그니처’에 적용된 핵심 고성능 부품과 설계를 결합해 왜곡률을 극도로 낮추고 공간감, 해상도, 다이내믹스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바워스앤윌킨스 관계자는 “60년의 역사와 노하우가 집약된 이 제품을 청음하는 순간 브랜드가 걸어온 혁신의 이유를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는 6월 4일 오스트리아 하이엔드 빈 전시회에서 실물이 공개되며, 9월 9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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