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K푸드까지…대한상의 제주포럼 다음달 15일 개막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7일, 오후 12:00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7 © 뉴스1


대한상공회의소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회원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 명이 참석해 경제·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1974년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한 제주포럼은 국내 경제계 대표 하계 포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FLOW'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장의 토대'(Foundation), '리더들의 도전'(Leadership), '기술로 여는 기회'(Opportunity), '사회로 퍼지는 변화'(Wave)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직접 '한국 경제 성장 전략 특별 대담'에 나서 글로벌 대전환기 속 한국 경제의 성장 방향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에서 'K-푸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최홍국 올곧 총괄대표, 환전수수료 제로의 금융혁신을 이끈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꿈꾸는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 석차옥 서울대 교수,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장진석 BCG코리아 MD파트너 등이 AI와 반도체,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심층 대화 세션'도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연사와 소규모로 만나 강연에서 다루지 못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기업별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포럼 기간에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수 김정민·박미경, 조성모·김태우의 공연을 비롯해 골프 라운딩(엘리시안·라온 cc), 야경 투어, 싱잉볼 명상, 퍼스널 컬러 메이크업, 제주 말차 다도 체험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와인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수 대한상의 회원협력본부장은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하계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기회를 읽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될 예정이어서 이번 제주 포럼에서 후임자에 대한 하마평이 나올지 주목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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