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총리, 혁신국가 기반 마련"…벤처업계, 한성숙 지명에 기대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7일, 오후 04:15

사진은 한성숙 국무총리 국무총리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협·단체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13 © 뉴스1 김민지 기자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주도해 온 실전형 리더의 총리 후보 지명에 벤처업계가 기대감을 드러내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7일 벤처기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성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한 후보자를 두고 "민간 혁신의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 온 실전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또 엠파스와 네이버를 거치며 축적한 산업 현장 경험,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보여준 정책 추진력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인공지능(AI) 시대의 혁신을 이끌어야 하는 지금 매우 뜻깊은 인선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 재임 시절 정책의 무게중심을 '보호'에서 '성장'으로 전환한 점도 높게 평가했다.

벤처업계는 "벤처펀드 결성액 역대 최대, 투자 회복세, 그리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은 더 많은 국민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벤처업계가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리더십도 주문했다.

협회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본, 인재, 기술, 제도가 함께 움직여야 하며 바로 그 연결의 리더십이 지금 절실하다"면서 "혁신산업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고, 민간의 도전이 제대로 보상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 벤처업계는 한 후보자가 인공지능 전환, 디지털 혁신, 글로벌 진출, 지역 창업 활성화, 재도전 기반 확충 등 벤처생태계 전반의 과제를 국가 아젠다로 한층 더 끌어올려 힘 있게 확장해 주기를 기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지명을 계기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도전하는 기업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혁신국가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우리 벤처업계 역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벤처 4대 강국을 위한 기술주도 성장, 민간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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