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효과' 네이버 11%·SKT 6% 급등…코스피 7800선 회복[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8일, 오전 11:51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하락 출발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2026.6.8 © 뉴스1 권현진 기자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에 네이버와 SK텔레콤이 급락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낙폭을 줄여 31만원, 206만원대까지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가 7800선을 회복했다.

8일 오전 11시 4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2.87p(-4.20%) 하락한 7817.7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489억 원, 개인은 597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 1520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장 초반 8%대 급락으로 7400선까지 빠지며 서킷브레이커와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피는 거래가 진행될 수록 낙폭을 줄이고 있다.

장 초반 급락으로 29만원, 190만원까지 밀려났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4.6%, 0.3%대로 낙폭을 줄이며 주가 31만원, 206만원대를 회복했다.

여전히 시총 50위권은 약세 일색이지만,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네이버(035420)가 11% 급등 중이며 SK텔레콤(017670)도 6% 가까이 오르고 있다.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젠슨 황의 방한 효과가 부각되며 추가 하락보다는 안정세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 1550원대 등락을 이어가는 환율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1조 원대에 머무는 점도 안도 요인이다.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닥은 전일 대비 60.86p(-6.07%) 하락한 941.58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399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541억 원, 외국인은 54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 -14.55%, 알테오젠(196170) -10.08%, 에코프로(086520) -8.95%, 코오롱티슈진(950160) -8.47%, 주성엔지니어링(036930) -8.24%, 에코프로비엠(247540) -7.61%, 펩트론(087010) -5.1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79%, HLB(028300) -3.06%, 리노공업(058470) -2.4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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