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민지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도 전날의 폭락을 뒤로하고 장 초반 강세다. 코스피 선물 시장이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9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2.81p(3.24%) 상승한 7727.2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896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480억 원, 외국인은 4429억 원 팔고 있다.
코스피200지수 선물 가격이 5% 넘게 급등하며 오전 9시12분께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의 압박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위기가 진화되고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이에 직전 거래일 10% 넘게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61%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4.06%)와 SK하이닉스(000660)(6.75%)가 강하게 반등하며 장 초반 주가 31만원, 206만원대를 회복했고 전날 약세 일색이었던 시총 50위권 종목들도 8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 9.86%, SK스퀘어(402340) 6.26%, 삼성전자우(005935) 3.9%, 현대차(005380) 2.03%, 삼성생명(032830) 1.3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6% 등은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 -1.29% 은 하락했다.
전날 급락장에서도 '젠슨황 효과'로 강세를 보였던 네이버(035420)는 6%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98p(2.96%) 상승한 938.3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302억 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140억 원, 17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058470) 13.75%, 원익IPS(240810) 11.06%, 주성엔지니어링(036930) 9.96%, 코오롱티슈진(950160) 3.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79%, 에코프로비엠(247540) 0.88%, 에코프로(086520) 0.29%, 알테오젠(196170) 0.17% 등은 상승했다. 삼천당제약(000250) -3.35%, HLB(028300) -0.9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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