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뉴욕서 FIFA 박물관 개관…북중미 월드컵 특별전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09:56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8일(현지시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박물관 'FIFA 뮤지엄' 개관식에서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오른쪽)과 마르코 파초네 FIFA 뮤지엄 관장(왼쪽)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현대차 제공). 2026.6.8.

현대자동차(005380)는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 센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박물관 'FIFA 뮤지엄'을 개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FIFA 뮤지엄은 현대차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부터 주요 개최 도시에서 운영해 온 축구 문화 공간이다. 올해는 뉴욕 록펠러 센터 라디오 파크에 지난 8일(현지시각) 문을 열었다.

북중미 월드컵 기간 '레거시 오브 챔피언스'(Legacies of Champions)를 주제로 특별 전시를 무료로 운영한다.

96년 간의 월드컵 역사와 1999년부터 시작된 현대차의 FIFA 후원 여정을 담았다. 역대 대회의 상징적 유니폼과 유물, 각 시대 챔피언의 모습을 1930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Spot)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9의 V2L(충방전) 기술을 활용한 냉방 시스템도 소개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며 영감을 주는 축구의 힘을 조명한다"며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축구의 특별한 가치는 현대차가 이 스포츠를 후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오는 11일 개막한다. 경기는 내달 19일 폐막 전까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도시에서 열린다.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남에 따라 총경기 수가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대폭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8일(현지시각) 개관한 국제축구연맹(FIFA) 박물관 'FIFA 뮤지엄'에 FIFA 월드컵 역대 유니폼과 유물이 전시된 모습(현대차 제공). 2026.6.8.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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