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혁신 아이디어 총집합…'2026 창업콘테스트' 내달 17일까지 모집

경제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11:00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은 6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도전해, 창업해(海) 2026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인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사업 기획을 발굴하고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창업콘테스트에는 해양수산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예선을 통해 최대 34개 팀을 선발해 창업 지도, 발표준비 등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이후, 본선과 결선을 거쳐 본상 11개 팀과 특별상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6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 5점, 특별상 6점과 함께 총 5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대출 보증지원(농림수산업자 농어업 창업증진대회 입상자 우대보증상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양예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낚시 네비게이션 앱(App)을 제안해 사업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애쓰지마’는 투자유치 컨설팅과 기업 팸투어 등 후속 지원을 통해 3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시스템으로 컨테이너 원격제어 방안을 제안해 사업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비고스’는 사업화 지원과 투자유치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통해 20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창업콘테스트의 결선 수상팀 중 지원을 희망하는 팀에게는 지역별 창업투자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제품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지원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정책펀드 투자설명회 등 창업 단계별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창업콘테스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을 발굴하고, 미래 해양수산 산업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양수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창업 인재와 혁신 기업이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는 총상금 4700만 원 규모로 진행돼 9월 최종 결선으로 마무리됐다. 2025년 대회는 AI 빅데이터 융합 기술과 친환경 해양 솔루션을 다룬 팀들이 대거 수상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보여줬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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