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300개 사업장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한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0일, 오후 07:11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하나은행이 소상공인 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일부터 3주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으로 사업 분야를 나눠 총 1300개 사업장을 선정한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도입 지원 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000개소를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 품목은 에너지 효율 1~3등급 △에어컨(냉난방기 포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은 온라인 시장 진출과 매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00개소를 선정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은 △상품 디자인 개선, 페이지 제작, 판매 전략 수립 등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방송 기획 및 인플루언서 섭외 등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기획, 펀딩 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신청 사업장의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 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사업자에게는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파워온(Hana Power On)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디지털·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등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에 맞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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