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 20일 한국외대서 '2026 춘계 학술대회' 개최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후 05:1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대한경영학회가 오는 20일 한국외국어대에서 2026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경영학회는 이달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한국외국어대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과 사이버관에서 ‘예측은 끝났다. 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6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학회는 최근 국제정세 불안, 공급망 재편, 환율 변동,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기업들이 초불확실성 시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 개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먼저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가 ‘2026년 전 세계 정세 현황,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국제질서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우수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가 ‘전 세계적인 물류위기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기업의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끝으로 홍충완 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가 ‘금융, 환율 변동과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주제로 금융시장 불안과 환율 변동기에 필요한 경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에서는 50여편에 이르는 연구논문 발표와 실무 세션, 대한경영학회 편집위원회 특별세션, 인공지능(AI)와 인적자원개발(HRD)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연구자와 실무자,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영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경영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재완 한국외대 경영대 교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단순히 위기를 진단하는 자리가 아니라 연구자와 기업인, 실무자,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불확실성 시대의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업과 경영학계가 미래를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한경영학회가 제공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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