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군포사업장 전경.(가온전선제공)
가가온전선(000500)이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설루션 신제품을 개발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온전선은 대용량 전력 전송 시스템인 '케이블버스'(Cable Bus)에 대한 북미 안전 인증(CSA)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기업 최초다.
케이블버스는 단단한 금속 외함 내부에 다수의 중·저압 케이블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해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AI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산업시설, 발전소 등에서 대전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전선관 방식보다 경제성이 높고 현장 조건에 맞춰 사전 설계·제작돼 설치 효율성이 뛰어나다.
케이블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전류 용량과 방열 성능,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전력 설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가온전선은 이번 인증을 통해 케이블과 케이블버스, 버스덕트를 아우르는 대용량 전력 설루션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외부 전력망부터 내부 배전망까지 대응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며 "케이블, 케이블버스, 버스덕트를 아우르는 전력 설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온전선은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맞춰 케이블, 버스덕트, 케이블버스 등 고부가 전력 설루션 사업을 확대하며 북미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온전선의 올해 미국 수출은 약 2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jinn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