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신제품 1·2호기 고객 인도

경제

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전 11:36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파일드라이버 1호기.(HD건설기계 제공)

HD건설기계(267270)는 최근 특수장비인 40톤급 디벨론 파일드라이버(Pile Driver)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의 파일링(말뚝 박기) 전용 장비다. 단단한 지반 깊숙이 말뚝을 박아 건축물 하중을 안정적으로 전달·지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적합한 성능·내구성을 갖췄으며 굴착기 팔 역할을 하는 붐과 암을 기본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해 긴 형태의 철강 자재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다고HD건설기계는 설명했다.

또 전용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카메라·레이더로 장비 주변을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기능을 탑재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특수장비를 지속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049억 원, 영업이익 1907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 1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건설기계로 합쳐진 이후 처음 받는 성적표다. 지난해 1분기 양사 합산 실적과 비교했을 때 HD건설기계의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88.3% 증가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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