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업무 전 과정 AI 도입…박홍근 "간부부터 솔선수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11:39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기획예산처가 업무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행정 효율화를 추진한다. 단순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해 조직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사진=이데일리DB)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차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AI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조직 내 AI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진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그는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AI 교육에 참여하는 등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6월을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중장기 전략 과제 발굴에 착수하는 정책 추진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했다. 정부 출범 1주년과 22대 후반기 국회 개원 등과 맞물린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처 핵심 과제들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시했다.

박 장관은 특히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과 지출구조조정, 전략적 재원 배분 강화 등 기획처의 핵심 아젠다에 대해 “세부 과제별 추진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기반으로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과감한 적극행정을 독려하며, 이에 따른 성과에는 확실한 보상이 따를 것임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올해 처음 시행한 통합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 대상을 발굴한 직원 3명에게 표창장과 100만원 상당의 정책우수포상금을 수여했다.

추천 뉴스